[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스카이라이프(이하
스카이라이프(053210))가 UHD 방송시대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UHD 방송시장과 최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UHD 시대, 현실을 보다'를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2시에 각각 방영한다고 9일 밝혔다.
11일 방영 예정인 1부 '시각혁명 UHD, 영상의 한계를 넘다'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넘어 실감 미디어로 진화하는 차세대 UHD 방송의 매력을 소개한다. 또 국내외 UHD 방송 준비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산업과 시장을 알기 쉽게 분석·전망한다.
18일 방영 예정인 2부 'UHD, 미래 시장을 선점하라'에서는 일본 가전사 소니를 비롯해 BBC와 NHK 등 유수 방송사의 UHD 콘텐츠 제작 능력과 최신 방송기술, 시장 선도 전략 등을 집중 조명한다.
회당 50분 편성으로 스카이라이프 프로그램 가이드채널인 스카이가이드(스카이라이프 채널 20번)를 통해 방영되며 화면 해설은 영화배우 박상민이 맡았다.
이번 다큐멘터리 방영은 스카이라이프가 올 상반기 두 번째 UHD 전문채널 개국을 앞두고 시청자에게 UHD 방송의 최신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본부장은 "올 한해 UHD 방송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고 최고의 방송 인프라를 구축해 제2, 제3의 UHD 전문채널을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를 UHD 시장의 본격 공략 원년으로 삼아 국내 UHD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다채널 UHD 방송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6월 UHD 전문채널''스카이UHD'를 개국하고, 현재 KT IPTV 서비스인 올레tv의 채널 1번을 통해 힐링과 음악, 자연 등을 소재로 한 UHD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상반기에 론칭할 예정인 '스카이UHD2' 채널은 영화와 드라마 70%, 교양과 다큐멘터리 30%를 각각 편성하는 종합오락채널이다.
◇스카이라이프는 UHD 특집 다큐멘터리를 오는 11일과 18일 각각 방송한다고 밝혔다.(사진=스카이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