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0일 셰프컬렉션, 지펠 T9000,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2015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20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셰프컬렉션 전 모델에는 글로벌 인증전문 기업인 인터텍으로부터 탈취력을 인증받은 2개의 '청정탈취 플러스'가 적용됐으며, 식품 종류별 최적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셰프 모드', '트리플 독립냉각', '메탈쿨링' 등 기존 셰프컬렉션의 기능도 탑재됐다. 일부 제품은 기존보다 높이를 약 7㎝ 낮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지펠 T9000은 냉기손실을 줄이도록 냉장실 안쪽 면을 메탈 소재를 적용했으며, 온도변화를 최소화해주는 '메탈쿨링' 기술을 탑재했다. 또 도어 안쪽 수납공간인 도어 가드를 필요에 따라 분할할 수 있도록 '이지파티션'을 적용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역시 쇼케이스에 식품을 가득 보관해 무거울 때에도 적은 힘으로 쇼케이스 도어를 열 수 있도록 '이지핸들'을 적용하는 등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셰프컬렉션 냉장고 7종은 870~1000ℓ 용량에 출고가는 549만~728만원이며, 지펠 T9000 9종은 845~901ℓ 용량에 출고가 408만~459만원, 지펠 푸드쇼케이스 4종은 834~856ℓ 용량에 출고가 329만~42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