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애플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 시장애서 애플의 주가는 2.34%오른 124.88달러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세계 기업 최초로 시가 총액 7000억달러를 경신한 데 이어 또 다시 기록을 깬 것이다.
이날 투자 은행의 목표 주가 상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JP모건은 애플워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애플의 올해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드 홀 JP모건 전략가는 "올해 애플 워치가 2630만대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 중 5% 정도가 애플 워치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
이와 함께 홀 전략가는 애플의 성장이 2016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P모건 뿐 아니라 다른 투자은행들도 애플의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낙관적이다.
앞서 벤 레이트지스 바클레이즈 전략가 역시 애플의 주당 잉여현금 흐름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점을 지적하며 주가가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최근 1주일 애플 주가 흐름(자료=구글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