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2시를 앞두고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1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44포인트(0.37%) 떨어진 1938.5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4억원, 69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거래 합산 72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 혼조세다.
통신, 전기가스, 종이목재, 의료정밀, 운송장비, 기계, 음식료, 비금속광물, 의약품, 보험업은 상승하고 있지만, 건설, 은행,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 전기전자, 금융업이 하락 중이다.
12시 결산실적을 발표한
코웨이(021240)가 5.9% 급락중이다.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장중 한 때 14% 넘게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낙폭을 줄이는 과정이다.
코스닥은 0.41포인트(0.07%) 내린 600.98이다.
원·달러 환율은 11.90원(1.08%) 오른 1109.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