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36억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41.8%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줄어든 1조8723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73.13% 감소한 212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엔저현상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이 하락했고, 내수 경기 침체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년 종속기업 투자주식 처분에 따른 처분이익이 발생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