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G전자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LG전자(066570)가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어베인(Urbane)’을 첫 공개한다.
어베인은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으로 원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작 G워치R 대비 크기와 두께를 줄였으며,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색상은 골드, 실버 두 가지다.
LG전자는 아날로그 시계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하고, 스티치(바느질 방식) 마감 등을 통해 천연 가죽 스트랩을 완성했다. 골드 메탈 바디에는 브라운 스트랩, 실버 메탈바디에는 블랙 스트랩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어베인은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의 운영체제를 탑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기존의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아날로그 시계 감성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