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NH-CA자산운용은 대표상품인 'NH-CA 코리아 2배 레버리지 펀드'가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 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코스피200 지수 일일 등락률의 2배 성과를 목표로 한다.
NH-CA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 6월 국내 최초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2013년 4월에는 'NH-CA 코리아 2배 레버리지 펀드'를 선보인 바 있다.
'NH-CA 코리아 2배 레버리지 펀드'는 주식시장 상승국면에서는 레버리지 복리 효과로 2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중도 환매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다. 현재 운용규모는 약 2300억원이며, 연초 이후 코스피200이 1.5% 상승하는 동안 3.16%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박영수 NH-CA 리테일 마케팅 상무는 "2배 레버리지 펀드는 주식시장이 하락하게 되면 지수 보다 더 높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주식시장의 등락을 활용해 단기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NH-CA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