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리아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의 하나로 '착한아침'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생님과 함께 착한아침 먹고 등교하자'란 주제로 지난 16일 잠실 롯데리아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 활동은 어린이 73명, 교사 18명 등 총 91명이 초청됐다.
롯데리아의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인 이날 캠페인에서 신학기 등교에 앞서 아침 메뉴인 '착한아침'과 함께 총 7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아침 식사와 함께 후원 아동을 위해 어린이 직업 체험관인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아침 메뉴와 신학기 물품 기부로 아동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기적 사업인 만큼 다양한 체험 캠페인으로 후원 아동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연간 만 18세 미만 100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36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매칭 지원금으로 연간 총 72만원을 지원받아 학자금, 취업훈련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지난 16일 잠실 롯데리아 매장에서 진행된 '착한아침' 캠페인 장면. (사진제공=롯데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