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22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1분기 9억7950만달러(주당 8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82센트 순익을 소폭 웃도는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9억4610만달러(주당 81센트) 기록에 비해서도 3.5%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달러 강세로 해외 수입이 감소하면서 맥도날드의 1분기 매출은 50억80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