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내달 1일 '신라스테이 제주'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그랜드룸 객실을 포함해 총 301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 바, 피트니스,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객실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54실)을 마련해 비즈니스 출장객 뿐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알뜰 여행족들을 중심으로 제주시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이 인기를 얻으면서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여행객들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높은 12층에는 110석 규모의 뷔페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고 조식과 점심 뷔페를 제공한다. 1층 바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벽난로, 소파 등이 비치돼 있다.
특히 호텔 최상층에는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 라운지가 마련돼 탁 트인 제주 전경과 함께 각종 와인 또는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실속형 호텔"이라며 "최적의 수면공간과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잇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