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MFBTY가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제공=필굿뮤직)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프로젝트 힙합 그룹 MFBTY가 팀 결성 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24일 "MFBTY가 다음달 19일 그룹 결성 후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며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낫다"(My Fan Better Than Yours)는 뜻의 팀명을 가진 MFBTY는 지난 2013년 타이거JK(41), 윤미래(34), 비지(35)가 결성한 팀이다. "멤버 각자의 음악 스타일을 잠시 내려놓고 세 사람이 무대 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MFBTY를 결성한 이들은 '스위트 드림'과 '살자' 등의 곡을 통해 활동을 펼쳤다.
MFBTY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살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소속사 측은 "MFBTY는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음악을 비롯해 감미로운 보컬과 흡입력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대중성 있는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가요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MFBTY는 음악을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