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사업장 안전 불시점검

검찰과 합동으로 5월 한달간

입력 : 2009-04-23 오후 12:01:5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노동부가 1천여개 사업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노동부는 23일 다음달 1일부터 한달 동안 검찰과 합동으로 전국 1천여 개 사업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전관리 소홀로 산재가 자주 발생하였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 석면, 노말헥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작업환경이 불량하거나 직업병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이다.
 
노동부 근로감독관과 검찰청 직원,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작업장의 안전, 보건 조치여부를 살핀다.
 
특히 이번 점검은 평소의 안전보건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점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법을 심하게 위반한 사업장은 사법조치하고,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곳은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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