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투어에 나서는 보이프렌드.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6인조 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후 첫 중남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가 오는 5월 1일 브라질에서 중남미 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고, 같은 달 3일 아르헨티나, 8일 멕시코, 10일 볼리비아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가요계에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지난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1월 11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선 '위치'(Witch)로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11월 23일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소속사 측은 "보이프렌드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해외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경우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공연이 뒤늦게 추가되기도 했다. 많은 남미 팬들을 위해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프렌드의 쌍둥이 멤버인 영민(20)과 광민(20)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됐다. 영민과 광민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는 현재 방송 중인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의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