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행복드림 봉사단은 내달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체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120개의 행복드림 봉사단이 있으며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의 3월 테마는 '전통시장 체험'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먹거리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경제 관념이 부족한 아동 복지시설의 꿈나무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 관리 등 경제에 대한 개념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서구의 '송화시장', 강북구의 '삼양시장' 등 롯데마트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전국 37개 전통시장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달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 활동의 테마를 꿈나무들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으로 초점을 맞췄다"며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줌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11년 행복드림 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전국 120곳의 아동 보육시설과 1대1 방식으로 결연을 맺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