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겹살 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신한, 국민, 현대카드로 결제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 당 1080원에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2월 평균 소매가격은 1842원으로 이와 비교했을 때 41.4%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롯데마트 측은 상대적으로 삼겹살 반값 할인 행사에 소비자가 몰리면서 매년 '삼결상 데이' 행사 시즌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의 경우, 삼겹살 데이 시즌 3일간(3.1~3) 매출은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224.1%(3.2배)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339.3%(4.4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현재도 삼겹살 가격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삼겹살 데이 할인 행사에 예년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