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서 관계자는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은 지난해 자율·자진·공정공시 등의 실적,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 공시 정확성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공시담당자의 공시 관련 법규 이해도, 업무수행 성실성, 공시인프라 구축 등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례로 삼성전기는 공시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누락리스크를 사전 관리했고 정기적인 외부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공시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 인식을 제고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영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 조성을 선도하는 공시우수법인 선정을 통해 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