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아워홈은 봄철 기간 전국 900여개 급식장에서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간 메뉴를 제공하는 'H-Plus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타워 강남점 급식장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 연령대에 유익한 엽산의 효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엽산은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B의 하나로 임산부의 필수 영양제로만 주목받다 최근 혈관성 질환 예방, 뇌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항산화 영양소로서 황사 등을 통해 중금속이 몸에 들어왔을 때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아워홈은 엽산이 포함된 참나물, 매생이, 시래기, 다시마, 된장, 브로콜리 등의 식재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각 급식장에서는 고객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엽산이 풍부한 양배추딸기주스를 후식으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2008년부터 아워홈이 펼치고 있는 'H-Plus 건강 캠페인'은 건강함(Healthy)과 즐거움(Happy)이 조화되는 곳(Harmony)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엽산 섭취를 통해 건강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필수 영양소가 많이 포함된 재료를 사용해 더욱 건강한 급식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Plus 건강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아워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