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알뜰폰 업체 ㈜스페이스네트(대표 김홍철)와 ㈜프리텔레콤(대표 김홍철)이
SK텔레콤(017670)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스페이스네트와 프리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통신 3사의 알뜰폰을 모두 서비스하게 됐다.
또 ‘freeT’로 브랜드를 통합하고 다양한 단말 상품과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지을 넓히고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1차로 출시되는 SK텔레콤 선불요금제는 ▲월 기본료 0원에 통화료 3.3원(초), 문자 15원(건)인 제로 요금제 ▲월 기본료 4500원, 통화료 1.8원(초), 문자 15원(건)인 절약 요금제 ▲월 기본료 9000원(일차감 300원), 통화료 1.5원(초), 문자 15원(건)인 통화할인 요금제 3가지다.
5월 초에는 후불 요금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금제와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혔고, 효도폰, 피쳐폰, 선불폰 등을 고를 때 알뜰폰 통신사에 대한 고민을 줄였다"며 "앞으로 알뜰폰 업계의 선두 사업자로서 대중화에 앞장서고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의 freeT 알뜰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re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스페이스네트, 프리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