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선별적 오더 수주로 수익성 강화"

입력 : 2015-03-03 오전 10:16:58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6월 결산법인인 신성통상(005390)은 지난해 반기(2014년7월1일~12월31일) 영업이익이 275억150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82억9826억원으로 10.8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25.04% 상승한 89억8974만원이다.
 
신성통상은 선별적인 오더 수주가 수익성 개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주문자상표 부착방식(OEM) 마진이 안 좋던 부분은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성 위주로 오더를 선별했던 것이 수익성 개선의 원인”이라며 “패션 부분도 전체적으로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성통상은 배우 김수현에 대한 계약을 내년 5월까지 연장했다. 김수현은 신성통상의 패션브랜드 지오지아의 전속모델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진출 시 김수현이 시장안착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기간을 내년 5월까지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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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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