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유럽 주요국 증시가 3일(현지시각) 장초반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14.38포인트(0.2%) 상승한 6955.21로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0.82포인트(0.2%) 오른 4922.43을 독일 DAX지수는 24,96포인트(0.22 %) 오른 1만1435.63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5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독일의 도이체맹크와 알리안츠, ING그룹이 0.5~0.7%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유니레버와 로레알은 0.7%, 0.6%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