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이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다우존스 인디아나시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IT기업 애플을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구성하는 30종목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또 통신기업 AT&T를 제외시키기로 했다.
다우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30개사의 주가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주가지수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항공사 보잉, 코카콜라, 나이키 등이 포함돼있다.
애플은 스마트폰 아이폰의 매출 호조로 주식 시가총액이 7300억달러에 달해 세계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S&P사는 "세계 최대 기업이자 하이테크 산업의 리더인 애플의 주식이 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주식은 오는 18일 장 마감 후 19일부터 다우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