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애플이 종전보다 사이즈를 키운 12.9인치 아이패드를 9월쯤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문제로 12.9인치 아이패드 출시일을 9월로 늦췄다고 전했다.
원래 애플은 지난해 말 쯤 아이패드용 디스플레이 생산을 시작해 이번 분기에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이폰 6플러스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패드 부품 생산이 뒷전으로 밀려났고, 결국 출시일은 예정 보다 몇개월 뒤로 밀려났다.
새로워진 12.9인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로 불릴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IBM과 손잡고 기업 친화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