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400원(2.01%) 오른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LNG선박에 대한 탁월한 경쟁력을 보이며 신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영업이익률 개선은 LNG선 매출이 증가하는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올해 본사 매출액 14조1000억원, 수주 130억달러라는 보수적 가이던스를 반영해도 내년까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가장 견조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