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나이스정보통신의 주가는 밴(Van, 카드결제승인대행) 수수료 정률제 전환과 이에 따른 수수료 감소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이미 상당부분 실적에 반영됐고, 향후 리베이트 지급 금지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이슈"라고 평가했다.
사업 영역은 올해 삼성페이의 국내 런칭을 기점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모바일결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될 것이란 전망이다
서용희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은 삼성페이의 결제 통합 모듈을 구축해왔으며, 강력한 가맹점망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결제 플랫폼과의 오프라인 연계서비스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PG사업부의 고성장과 더불어 나이스정보통신 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