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온라인 직영몰 'U+Shop'이 지난해 10월 홈페이지를 리뉴얼한 뒤 일 평균 방문자 수가 2만5000명에서 10만여명(3월 현재)으로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U+Shop의 이용률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전용 요금제 출시로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한 점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사용편의성 등이 대폭 개선된 점을 꼽았다.
LG유플러스는 앞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샵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공식 온라인몰 U+Shop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지난해 10월부터 ‘U+Shop Direct’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복잡했던 나열식 메뉴로 구성된 이전의 메인 페이지 메뉴를 보기 쉽게 간소화하고, 스마트폰 추천 등 주요 기능과 이벤트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요금제별 단말 지원금을 비교해 모델별 판매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유무선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1만900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한방에yo Direct’를 출시한 데 이어, 모바일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을 하면 최대 10%의 요금할인을 추가 제공하는 ‘모바일 Direct’도 선보였다.
박영재 LG유플러스 온라인·홈쇼핑영업팀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U+Shop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 시행됨에 따라 U+Shop의 방문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용자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이통사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LG유플러스는 U+Shop이 지난해 10월 홈페이지를 리뉴얼한 뒤 일 평균 방문자 수가 2만5,000명에서 10만여명(3월 현재)으로 4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자료=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