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새 멤버 예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5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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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041510)은 11일 "기존 멤버인 슬기(21), 아이린(24), 웬디(21), 조이(19) 외에 새로운 멤버 예리(16)가 레드벨벳에 합류하게 됐다"며 "레드벨벳은 오는 18일 새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엠이 에프엑스(f(x))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서 주목을 받은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행복'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10월엔 신곡 '비 내추럴'(Be Natural)로 활동을 펼치며 성숙한 매력을 뽐냈고, 지난 1월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선 신인상을 수상했다.
에스엠 측은 "레드벨벳의 새 멤버 예리는 지난 2011년에 캐스팅된 멤버로서 노래, 랩, 댄스 등 다방면의 재능을 고루 갖췄다"고 소개하면서 "멤버 변화를 통해 레드벨벳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멤버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