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어느 날 사무실에 좋아하는 배우가 나타난다면 기분이 어떨까? 지난 3일
삼성화재(000810) 송파, 부천, 일산 육성지점 식구들은 특별한 경험을 했다. 삼성화재의 '당신의 봄' 광고 모델인 정유미, 송재림, 김창완이 사무실에 깜짝방문한 것이다.
"오늘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특별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아침 정보미팅 중이던 송파육성지점과 부천육성지점, 그리고 신인 위촉장 수여식이 한창이던 일산육성지점. 진지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사람들은 '특별한 손님'이란 말에 술렁이기 시작했다.
방문한 모델에 따라 반응도 제각각.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송재림은 특히 여성 팬들이 반겼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유미는 인형 같은 외모로 남성들의 입꼬리를 끌어 올렸고,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창완은 특유의 편안한 미소와 언변으로 중년층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광고 모델 3명이 수도권 지역 3개 육성지점을 깜짝 방문한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보험 영업을 시작하는 신인 보험 설계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식구가 되어 봄' 이라는 타이틀 아래, 각 지점을 방문한 광고 모델들은 참석자들에게 럭키백(영업지원물품 종합세트) 추첨권이 담긴 도시락을 증정하고 포토 타임도 가졌다.
이 행사를 기획한 조현익 브랜드전략파트 선임은 "식구란 같이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하며 우리 우리 삼성화재 RC님들도 한 식구라는 의미에서 같이 식사하면서 힘을 내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산육성지점 김은하 RC는 "광고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실제로 본 것도 좋았는데, 이벤트까지 당첨이 돼서 진짜 기쁘다"며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정유미 씨는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시는지 몰랐다. 아무나 보험 영업을 하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분들께 보험을 들면 정말 잘 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 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정유미(가운데)씨와 삼성화재 송파 육성지점 RC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