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하이로닉에 대해 고성장 지속으로 최대실적 지속 갱신이 기대된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8.0%, 66.3% 늘어난 383억원과 127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도와 비슷한 33.2%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광식 연구원은 "하이로닉은 성장기에 접어든 국내 미용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수출 성장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는데 그동안 전무했던 중국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2014년부터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59.4%의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제품이 가세하면서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며 "해외 인증 확대로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해외 수출 실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