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외국인 주도의 유동성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2030선을 회복했다. 장초반 증권, 자동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0포인트(0.11%) 오른 2032.08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0억원 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매도 전환해 40억원, 개인은 133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주가 정부의 금융사 규제 완화 소식에 전날에 이어 1.12% 오르고 있다. 통신, 의료정밀, 운수창고,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의약품, 보험, 철강금속, 금융, 유통업종의 강세가 진행 중이다.
반면
제일모직(028260)의 하락에 섬유의복업종이 1.8% 가장 크게 내리고 있다. 유가 관련주와 화장품주의 하락에 화학 업종(-0.88%), 은행(-0.43%), 전기가스(-0.92%), 서비스(-0.32%), 건설(-0.12%) 업종이 조정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40선 터치를 시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포인트(0.48%) 오른 369.1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26억원, 개인이 5억원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억원 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 내린 1126.40원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