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패션 브랜드 게스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스는 18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 순이익이 5390만달러(주당 63센트)로 전년 동기의 6930만달러(주당 82센트)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주당 58센트는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3% 감소한 6억967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7억400만달러에 밑도는 수치다.
세계 각국에서 상품 판매량이 줄어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게스는 올해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스는 뉴욕 증권거래 시장에서 올해 들어서만 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