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CI(036670)가 상승하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KCI는 1050원(8.27%) 오른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5%, 86.4% 증가한 495억원, 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분기별 영업이익이 10억원을 웃도는 가운데 본격적인 실적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글로벌 거래처와의 공급 계약 물량과 지난해 신규 확보한 헨켈향 판매량 증가가 전체 매출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폴리머·계면활성제 부문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