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코스피지수 1350선 돌파를 앞두고 새로운 상승모멘텀을 기다리던 증시에 돼지독감이라는 암초가 등장했다.
하지만 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은 28일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 사태가 시장의 행보를 조금 더디게 할 순 있겠지만 기존의 시황관을 완전히 뒤엎지는 않을 것이란 쪽에 힘을 실었다.
오히려 증시가 추가 상승이 어려웠던 상황이어서 '이 기회에 쉬어 가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따라서, 시장이 조정을 받는다면 분할 매수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권하고 있다.
종목 대응은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보유종목을 슬림화하되 IT와 자동차 등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이나 정책수혜주를 중심으로 보다 중기적인 차원에서 저점매수 기회를 엿보는 전략을 구사할 것을 권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