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필리핀 의료 봉사활동 '성료'

입력 : 2015-03-23 오후 2:19:31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JW중외그룹의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말라본 시티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의 해외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외학술복지재단)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치과, 소아과, 내과, 외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미술 교실을 여는 등 교육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지난해 제2회 성천상을 수상한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치과)을 비롯해 김승남 전 성모병원장(외과), 신완식 요셉의원장(내과), 김태영 경희의료원 의사(소아과) 등 의사 4명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JW중외그룹 사내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집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등 의료서비스 혜택이 절실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염색, 청소,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최원석 기자
최원석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