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큰 폭의 변동 없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7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에도 개인이 매도 폭을 늘린 탓에 지수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떨어진 2036.5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7억원, 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3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7%), 섬유의복(-2.01%), 통신업(-1.51%), 은행(-1.36%), 의료정밀(-1.29%) 업종이 1% 넘는 하락세를 보였고 운송장비, 운수장고, 유통업, 기계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3.69%), 비금속광물(1.46%), 종이목재(1.34%), 건설업(0.9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포인트(0.03%) 오른 640.29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40원(0.52%) 오른 11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