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민간 도시가스 사업자들과 가스산업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가스산업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가스산업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가스공사와 민간 사업자끼리의 상호 유대감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것이다.
교류회에는 가스공사를 포함해 삼천리도시가스, 예스코, 대성에너지, 해양도시가스, 경동도시가스, 중부도시가스, SK E&S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에서는 천연가스 수요를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으로 혼소버스(경유와 천연가스를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의 환경성과 경제성 분석연구, 도시가스 수요확대 방안 연구 등 2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또 올해 말까지 도시가스 수요확대를 위한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민간 사업자와 공동 기술개발 아이템 발굴, 연구과제 선정·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9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가스산업 기술교류회'가 열렸다.(사진=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