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서서히 낙폭을 줄이고 있다. 대형 IT의 하락 영향을 화학주의 반등이 상쇄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0포인트(0.49%) 내린 2032.71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도 점차 줄고 있다. 장중 한때 1000억원 이상 매도하던 외국인은 현재 667억원 매도에 그치고 있다.
기관은 투신권 매물이 늘면서 전체 수급도 매도로 돌아섰다. 현재는 8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845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 기계 ,금융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되며 2.07%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1446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
S-Oil(010950)은 각각 5.12%, 4.79% 급등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정부 간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 예멘에서 정부군 지원을 위한 공습작전에 돌입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 상승 전망이 힘을 얻으며 화학주에 매기가 유입되는 것을 해석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1포인트(0.83%) 내린 645.6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