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제철은 3000원(4.12%) 오른 7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도 전날 대비 5100원(8.25%) 상승한 6만5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전체를 인수하는 방법과 해외 부문만을 가져오는 분할 합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민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합병의 가장 큰 목적은 현대제철의 부채상환 일정을 단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합병 이후 외형성장과 큰 폭의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