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대신증권은
IHQ(003560)에 대해 CU미디어와의 합병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IHQ는 6개의 오락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CU미디어와 합병했다"며 "CU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액 686억원과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IHQ는 장혁, 김우빈, 황정음, 가수 GOD 등 연예매니지먼트 사업과 드라마, 영화 제작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CU미디어 유통채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총액 4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실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합병효과에 의한 실적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