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이 13억7400만원으로 나타났다.
31일 LG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본준 부회장의 보수총액은 13억7400만원이었다. 2013년보다 1억100만원 늘어났다.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8억5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등기이사(2명)의 보수총액은 22억3000만원, 사외이사의 보수는 7800만원, 감사위원회 위원(3명)의 보수총액은 2억3400만원이었다.
한편 지난해 LG전자 직원 한 명당 급여액은 6800만원으로 2013년보다 100만원 낮아졌다. 남성은 7200만원, 여성은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