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상승하고 있다. 2분기 다양한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위메이드는 400원(0.99%) 오른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영규 연구원은 "미르의 전설2 모바일(중국명 열혈전기)은 프로젝트 1.76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돼 중국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차 테스트를 시작했다"며 "미르2는 전성기 때 시장 점유율 1위를 장기간 유지했을 정도로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대작 타이틀"이라고 했다.
그는 "열혈전기는 모바일 게임 부재로 하락세를 보이는 샨다(GAME US)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타이틀"이라며 "과거 팬들이 많은 만큼 초반 흥행 가능성도 높아 테스트 반응이 좋으면 기대감도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