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IBM이 국내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
한국IBM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startup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에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국내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K-Global startup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는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IoT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017670),
NAVER(035420) 등이 참여한다.
◇IBM 클라이언트 센터내 그라지랩(Garage Lab).(사진제공=한국IBM)
한국IBM은 'IBM IoT 파운데이션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라는 IBM 챌린지를 부여하고,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들에 대해 개발 플랫폼 교육, 기술 지원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IBM은 IBM 클라이언트 센터내 그라지랩(Garage Lab)을 참가 기업들의 솔루션 개발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챔피온은 각 챌린지 별로 1등과 2등을 선정하게 되며, 1등 각 700만원, 2등 3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함께, 스타트업 컨퍼런스 및 IoT 관련 컨퍼런스 참가 지원, 국내외 육성 기관과의 연계도 지원된다.
IoT 스타트업 챌린지의 모집 기간은 4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각 챌린지에 해당하는 응모기획서와 개발기획서를 홈페이지(www.IoTstartup.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