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특화공간로 승부수

84㎡ 디자인패키지 선택형(Luxury Package / Safety Package) 개발

입력 : 2015-04-02 오전 11:13:5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3일 분양홍보관 개관을 앞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 진화된 특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84㎡ 타입 안방에는 일명 '꿈의 드레스룸'이라고 하는 쇼룸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방의 크기를 기존보다 확대해 설치된 드레스룸 내부에는 선반, 화장대, 서랍과 전신거울 등이 있으며 자외선 살균기능으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드레스룸 환기시스템까지 갖춰진다.
 
◇84㎡ 타입 쇼룸형 드레스룸(사진제공=롯데건설)
 
주방에 인접해 설치되는 멀티 팬트리(다용도 수납창고) 공간은 벽 부분에 탈착이 가능한 시스템 선반을 적용해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닥에는 긁힘과 습기에 강한 타일을 시공해 채소와 식료품 보관에 더욱 용이하도록 했다.
 
현관에는 대형신발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고, 세탁과 빨래 건조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세탁공간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더불어 다양한 선택형으로 고객 맞춤형 공간도 제공된다. 거실에 인접해 설치되는 드림 알파룸은 카페형, 서재형, 거실확장형으로 선택 가능하며, 거실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공간의 역할을 한다.
 
주방에는 최근 요리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작업대 높이를 일반형과 높은 작업대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경쟁사 대비 약 6㎝ 낮은 걸레받이로 더 넓어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롯데건설은 84㎡ 타입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로 롯데건설이 고객 맞춤형으로 최근 개발한 '디자인패키지 선택형'이다. '디자인 패키지 선택형'은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럭셔리 패키지(Luxury Package)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세이프티 패키지(Safety Package)로 구성된다.
 
럭셔리 패키지는 중장년층 소비자가 대상이며 중후한 분위기의 색상과 마감재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신발 100켤레 이상 수납이 가능한 대형 신발장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형 복도 타일이 시공된다.
 
세이프티 패키지는 어린 유아를 둔 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체적으로 밝고 심플한 분위기로 구성된다. 유아의 안전을 고려한 둥근 모서리, 소음저감형 쿠션 바닥 마감재, 문이 세게 닫히지 않도록 침실 문틀 상부에 충격 완화 장치, 욕실 벽면에 설치되는 안전바, 영유아가 주방 하부장의 칼꽂이 도어를 쉽게 열지 못하도록 한 키즈락 등이 특화 아이템이다.
 
한편, 59㎡ 타입은 소형평형이지만 수납장, 샤워부스를 제대로 갖춘 부부 욕실과 파우더 공간이 안방에 배치되어 있으며, 주방에 아일랜드 장이 구성되어 20평형대에서 보기 힘든 대형주방으로 제공된다.
 
또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침실 1개소를 대형수납장으로 구성할 수 있다. 대형수납장은 옷걸이 봉과 시스템 선반이 제공되며, 선반의 위치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물품을 수납할 수 있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인테리어 팀장은 "기존 수납 설계에서 실용적인 측면을 보완해 맞춤형 디자인 패키지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44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이다. 4월 3일 아파트 1,236가구를 3차로 분양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1·2차를 공급했던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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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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