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한 신사업인 중고차·폐차재활용 사업이 올해 2분기부터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중고부품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이어 9월 준공을 마친 이천공장의 강판 파쇄재활용은 2분기부터 본걱젹으로 가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강판스크랩 사업을 포함함 폐차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12억원에서 4분기 104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이익을 기록하고 있지는 못하다"며 "올해 2분기 폐차관련 매출액은 1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자회사 인터모터스가 20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순이익 흑자전환과 함께 운전자본 여유로 인한 폐차처리 규모가 증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