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한국가스공사 지원본부장 - 우양호 동반성장협의회 회장 - 양영명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왼쪽부터)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중소협력사에 우수한 기술을 제공하는 등 동반성장에 나선다.
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 안산 소재 연구개발원에서 동반성장협의회와 중소기업 기술분야 상생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가스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사업 내실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 'KOGAS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가스공사 박정호 지원본부장, 양영명 연구개발원장, 동반성장협의회 우양호 회장(성일SIM)을 비롯해 전자 업체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인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중소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지원해 동반성장 체감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과제 개발을 통한 기술자문 제공, 공사 연구개발원의 연구기자재를 지원, 나아가 학술 및 기술정보와 기술이전 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박정호 지원본부장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노하우를 동반성장을 위해 접목시킨다면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