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국내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폭스바겐이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 티구안의 역대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지난달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총 1046만대를 판매하며 수입자동차협회 집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티구안의 월간 판매 최대 기록으로 전월 대비 252대 증가한 수치다. 수입차 연간 판매량 1위에 오른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 675.5대와 비교해도 54.8%나 증가했다.
이밖에도 폭스바겐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골프 2.0 TDI와 파사트 2.0 TDI 역시 지난달 각각 622대, 522대씩 판매되며 6위와 7위에 올랐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TOP 10 모델에 자사 차량 3종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날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으로 1위에 오른 것은 최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고객이 더욱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티구안(사진=폭스바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