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홈플러스는 PB 우동라면 '여우랑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PB라면의 성장세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9개월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 PB 우동라면을 선보이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여우(如友)랑면은 친구같이 친근한 라면이란 뜻으로, 빨간 국물로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강점으로 크고 쫄깃한 건오징어 후레이크가 들어있어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통상 겨울시즌에 많이 출시하는 우동을 4월에 이례적인 출시하게 된 배경은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매콤하면서 개운하고 시원한 빨간 국물의 우동라면을 선보이게 되었다는 것이 홈플러스측의 설명이다.
여우랑면 전국 140개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쇼핑을 통해 2450원(120g·5)에 판매된다.
정주성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여우랑면은 라면제조 전문업체인 삼양라면을 통해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은 믿을 수 있고 별도의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아 시중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여우랑면 출시를 통해 PB라면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