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12일(현지시간) 리비아에 있는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이 괴한의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무장 단체가 한국 대사관 앞에서 멈춰서 다수의 총알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사건은 이슬람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망자가 한국인인지에 대한 신원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교전이 벌어져 트리폴리 국제공항이 화염에 휩싸였다.(사진=로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