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풀무원(017810)이 급등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중국 직소판매 시장에 진출한데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보유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풀무원은 1만9000원(10.08%) 상승한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형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에 설립한 푸메이뚜어유한공사가 오는 6월부터 중국 내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이씰린 브랜드의 스킨케어제품을 직소판매할 예정"이라며 "풀무원은 이 시장에 59번째로 진출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풀무원은 바르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우수한 이미지를 통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의 북경, 상해 법인의 매출액은 연평균 80~9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