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돼 왔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이 기초 피부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의 연구과제에 대해 올해까지 총 8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간을 5년 더 연장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매년 4명의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선정해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온 학술 교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