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M&D.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유닛 M&D(미아리&단계동)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트랙스의 김정모로 구성된 M&D는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가내수공업'을 공개했다. 두 멤버는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엔 경쾌하고 신나는 스윙 장르의 타이틀곡 '하고 싶어'를 비롯해 유로 비트의 복고풍 댄스곡 'M&D',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록 발라드곡인 '달수정', 미디움 템포의 록곡인 '실루엣', 보사노바 장르의 '혼', 디스코 록 장르의 '뭘봐'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실렸다.
한편 M&D는 김희철과 김정모가 태어난 동네인 미아리와 단계동의 이니셜을 조합해 만든 팀명이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